내일 아침도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8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3도, 예년보다 5도가량 낮아 무척 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추위 속에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의 동파 가능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릅니다.
수도계량기 내부에는 헌 옷을 채워두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수도가 언다면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이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3도가량 높아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충청과 호남으로만 눈이 내리다 그쳤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눈이 내립니다.
내일 오후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는데요.
특히 중서부와 전북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영서 북부와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2~5cm, 전남과 영남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퇴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찬 바람이 불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21919270194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